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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협회 신임회장에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전문병원협회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대한전문병원협회는 29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을 선출했다.대한전문병원협회 신임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이 선출됐다.윤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모든 병원이 소외되지 않는 전문병원협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작금의 사태가 끝나면 여러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최근 의대증원 사태 이후 전문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윤 신임 회장은 "정부는 의료전달체계를 정립하는데 전문병원을 내세울 수도 있어 보인다"라며 "전문병원의 위상을 재고해 그동안의 숙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어려운 시국에 정확한 판단과 추진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회원병원들도 국내 귀감이 되는 롤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앞서 출마의 변에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하는데 전문병원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전문병원의 가치는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정책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전문병원협회장 후보로 예손병원 김진호 병원장과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 아주편한병원 정재훈 병원장이 입후보하면서 3파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정재훈 병원장이 투표 직전에 사퇴하면서 2파전으로 치러졌다.이날 투표에 앞서 후보별 출마의 변에서 정재훈 병원장은 "두 후보가 전문병원협회 발전을 위해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회원의 신분에서 힘 닿는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진호 후보는 "의원으로 시작해 병원으로 가는 과정에서 전문병원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은 병원을 만들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2024-03-30 08:05:48병·의원

이춘택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용원 과장 영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서용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24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증상과 질환에 대비해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용원 과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서울JS정형외과의원 내과장, 서수원재활병원 가정의학과장, 바로본병원 내과장을 역임했다.대한가정의학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대한비만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소화장애 등을 주요 진료 분야로 한다.윤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환자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해 질병의 원인을 찾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춘택병원은 4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골절센터, 척추관절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센터, 내과중점센터를 갖춰 분야별로 전문성을 높였다. 또 센터별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2023-04-24 12:25:20병·의원

전문병원협 4기 임원 구성 완료…수석부회장 박춘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집행부가 젊은 병원장을 대거 주요 임원에 배치하는 등 활동적 회무를 예고했다.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5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제4기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박춘근 수석부회장과 서동원 홍보부회장(바른세상병원), 송현진 학술부회장(서울여성병원) 그리고 박병모 부회장(자생한방병원), 고용곤 부회장(연세사랑병원), 차동현 부회장(강남차여성병원) 등 6명의 부회장을 인선했다. 또한 정재훈 총무위원장(아주편한병원)과 박진식 기획정책위원장(세종병원), 이동찬 1보험위원장(안양윌스기념병원), 정성관 2보험위원장(우리아이들병원), 윤성환 학술위원장(이춘택병원), 김상규 의무위원장(푸른병원), 김진욱 홍보위원장(인천 나누리병원) 등을 임명했다. 이상덕 집행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훈재 디지털혁신위원장(서울부민병원)을 선임했다. 또한 서울 김용란(김안과병원), 부울경 김철(부산고려병원), 대구경북 고삼규(보광병원), 인천경기 김진호(예손병원), 대전충청 오창진(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광주호남 윤혜설(현대여성아동병원) 등의 지역부회장을 선발했다.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회원 병원이 아닌 대학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병원 이해관계에 얽매 집단 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에 견제 역할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진료과별 안배와 고문단을 확대하고 자문위원을 구성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전문병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5 11:09:26병·의원

"병원 위기 실전강의 극복"…경기도병원회 MBA 신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기도병원회가 병원 경영에 필요한 실전 강좌를 신설해 주목된다. 정영진 회장. 경기도병원회(회장 정영진)는 31일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6주간 병원경영 MBA 과정을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 소속 시도병원회의 MBA 과정 신설은 이례적인 것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병원 경영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매주 목요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소강당에서 열리는 MBA 과정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병원 전문 컨설팅사인 (주)에이치엠엔컴퍼니 임배만 대표의 병원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 연간 목표 관리, 의사결정체계 및 소통방법 등 병원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의 의료서비스 중증도 제고 방안과 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팀 이영 팀장의 외원예고제 등 진료핵심 프로세스,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김영훈 교수의 병원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의 병원 직원 교육과 조직문화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더불어 경희대 경영학과 이훈영 교수의 병원의 적극적인 의료마케팅과 웰마커바이오 정병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연구지원팀장)의 병원 R&D 사업과 의료 부대사업,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센터 김재학 소장의 환자경험 제도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팀 오미나 파트장의 적정진료 및 환자안전예방,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의 병원의 미래전략 경영 등 다채로운 강의로 마무리된다. 현재 성빈센트병원과 강남병원, 계요병원, 고대안산병원, 동수원병원, 바른마디병원, 바른세상병원, 박애병원, 분당제생병원, 산본제일병원, 세종병원, 센트럴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이춘택병원, 분당차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의료진과 행정직 등 51명이 수강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정영진 회장(강남병원장)은 "병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경영자와 리더 그룹의 사고와 열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참석 병원의 경영진단과 컨설팅 노하우를 전수해 이론과 실무를 접목해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31 12:00:18병·의원

이춘택병원, 스미스앤드네퓨 ‘베리라스트’ 도입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 모습. 이춘택병원(원장 윤성환)이 스미스앤드네퓨코리아(대표 고규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법에 ‘베리라스트’(VERILAST) 인공관절을 도입했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9월 스미스앤드네퓨가 올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베리라스트 인공관절을 로보닥 수술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높은 정확성과 정밀성에 베리라스트 인공관절의 견고함과 안정성까지 갖춰 사용연한을 높일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스앤드네퓨 베리라스트 기술은 마모와 부식이 적고 생체에 적합한 인공관절 기술로 미국FDA로부터 유일하게 30년 수명을 인정받은 제품. 베리라스트 인공관절은 특허 받은 옥시늄(OXINIUM) 금속합금을 적용해 기존 코발트크롬 인공관절에 비해 두 배 이상 단단하고 20% 가벼우며 마모율은 최대 97%까지 낮다. 이밖에 금속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니켈과 크로뮴 함유율이 각각 0.0035% 및 0.02%에 불과해 각각의 함유율이 0.5% 및 30%에 달하는 코발트크롬 제품과 비교해 금속 민감성 환자에게 적합하다. 이춘택병원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 미리 수술부위를 3차원 CT를 통해 촬영하고 로봇이 계산해놓은 좌표 값에 따라 환자 뼈 모양을 파악해 가상으로 수술을 함으로써 0.1mm 오차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베리라스트 인공관절을 로보닥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관절염 환자들이 정확하고 정밀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택병원 윤성환 원장은 “스미스앤드네퓨 베리라스트 기술은 이미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혁신적인 인공관절 기술”이라며 “로보닥 수술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스앤드네퓨 코리아 고규범 대표 역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이춘택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법과 베리라스트 인공관절 소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15-11-13 09:41:21의료기기·AI

전국 111곳 전문병원 지정…기존 전문병원 21곳 탈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새해를 맞아 화상질환 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한 전국 특화 병원 111곳이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반면, 기존 전문병원 중 21곳은 전문병원 간판을 내려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일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111개 병원을 제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유지되는 이번 지정(2015년 1월~2017년 12월말)은 1기 전문병원(99개) 보다 12개 기관이 증가한 수치로 신규 32개 병원이 새롭게 지정됐다.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8개)과 뇌혈관(4개), 대장항문(5개), 수지접합(4개), 심장(1개), 알코올(7개), 유방(1개), 척추(17개), 화상(5개), 주산기(3개), 산부인과(16개), 신경과(1개), 안과(9개), 외과(2개), 이비인후과(2개), 재활의학과(10개), 한방중풍(2개), 한방척추(4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1기 전문병원에 비해 관절(8개), 뇌혈관(3개), 산부인과(3개) 등이 증가한 반면 수지접합(-2개), 한방중풍(-3개) 등은 감소했다. 지정병원을 살펴보면, 관절 전문병원은 서울성심병원(서울 동대문구), 부민병원(서울 강서구), 목동힘찬병원(서울 양천구), 부민병원(부산 북구), 부산고려병원(부산 남구), 부산본병원(신규, 부산 사하구), 이춘택병원(경기 수원시), 바른세상병원(신규, 경기 성남시), 부평힘찬병원(인천 부평구) 등이 지정됐다. 이어 바로병원(신규, 인천 남구)과 나은병원(신규, 전북 익산시), 동아병원(신규, 광주 남구), 여수백병원(전남 여수시), 순천하나병원(신규, 전남 순천시), 포항세명기독병원(경북 포항시), 진주세란병원(경남 진주시), 예손병원(경기 부천시) 등 18곳이 선정됐다. 뇌혈관 전문병원은 명지성모병원(서울 영등포구), 효성병원(신규, 충북 청주시), 에스포항병원(경북 포항시), 굿모닝병원(신규, 대구 남구) 등 4곳이 지정됐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은 서울송도병원(서울 중구), 한솔병원(서울 송파구), 대항병원(서울 서초구), 부산항문병원(부산 동래구), 구병원(대구 달서구) 등 5곳이다. 수지접합 전문병원은 부산센텀병원(부산 사상구), 성민병원(인천 서구), 예손병원(경기 부천시), W 병원(대구 달서구) 등 4곳이다. 심장 전문병원은 세종병원(경기 부천시) 및 유방 전문병원은 세계로병원(부산 동래구), 신경과 전문병원은 문성병원(대구 남구) 등 각각 1곳이 지정됐다. 복지부가 1일 발표한 제2기 질환별․진료과목별 전문병원 지정 현황. 알코올 전문병원은 온사랑병원(신규, 부산 동래구), 진병원(경기 부천시), 다사랑중앙병원(경기 의왕시), 주사랑병원(충북 청주시), 예사랑병원(충북 청주시), 다사랑병원(광주 서구), 한사랑병원(경남 김해시) 등 7곳이다. 척추 전문병원은 우리들병원(신규, 서울 강서구), 우리들병원(서울 강남구),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구), 더조은병원(서울 강남구), 서울척병원(서울 성북구), 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윌스기념병원(경기 수원시), 21세기병원(신규, 인천 남동구), 윌스기념병원(신규, 경기 안양시) 등이다. 또한 인천나누리병원(인천 부평구), 대전우리병원(대전 서구), 천안우리병원(충남 천안시), 광주새우리병원(광주 서구), 보광병원(대구 달서구), 보강병원(신규, 대구 달서구) 대구참조은병원(신규, 대구 달서구), 우리들병원(대구 중구) 등 17곳이다. 화상 전문병원은 한강성심병원(신규, 서울 영등포구), 베스타안병원(서울 강남구), 하나병원(부산 사하구), 베스티안부산병원(신규, 부산 북구), 푸른병원(대구 중구) 등 5곳이 선정됐다. 주산기(모자) 전문병원은 목포미즈아이병원(신규, 전남 목포시),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 순천시), 보람병원(울산 남구) 등 3곳이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제일병원(신규, 서울 중구), 미즈메디병원(서울 강서구), 유광사여성병원(서울 강서구), 인정병원(신규, 서울 은평구), 봄빛병원(경기 안양시), 시온여성병원(신규, 경기 수원시), 허유재병원(신규, 경기 고양시), 서울여성병원(경기 부천시), 서울여성병원(인천 남구) 등이다. 또한 분당제일여성병원(경기 성남시), 에덴병원(광주 북구), 미즈피아병원(광주 서구) 신세계여성병원(대구 북구), 여성아이병원(신규, 경북 포항시), 포항여성병원(신규, 경북 포항시), 효성병원(대구 수성구) 등 16곳이다. 안과 전문병원은 실로암안과병원(서울 강서구), 김안과병원(서울 영등포구), 누네안과병원(서울 강남구), 성모안과병원(부산 해운대구), 한길안과병원(인천 부평구), 새빚안과병원(신규, 경기 고양시), 밝은안과21병원(광주 서구), 제일안과병원(대구 동구), 누네안과병원(신규, 대구 수성구) 등 9곳이 지정됐다. 외과 전문병원은 민병원(서울 강북구), 한사랑병원(신규, 경기 안산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서울 강남구),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인천 부평구) 등 각각 2곳이 선정됐다.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은 국립재활원재활병원(서울 강북구), 서울재활병원(서울 은평구), 명지춘혜병원(신규, 서울 영등포구), 러스크분당병원(경기 성남시), 브래덤기념병원(인천 남동구), 미추홀요양병원(신규, 인천 남동구), 유성웰니스요양병원(대전 유성구), 남산병원(대구 중구), 대구병원(신규, 대구 북구), 늘봄재활전문병원(제주 관덕로) 등 10곳이다. 한방중풍 전문병원은 동서한방병원(서우 서대문구), 동수원한방병원(경기 수원시) 2곳이, 한방척추 전문병원은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구), 모커리한방병원(신규,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경기 부천시), 대전자생한방병원(신규, 대전 서구) 등 3곳이 지정됐다. 기존 전문병원 99곳 중 21곳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국 특화 병원 32곳이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기존 전문병원 21곳은 전문병원 간판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지정서. 이들 21곳 중 14곳은 의료기관 미 인증 등으로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7곳은 환자구성비율과 의료 질 평가 항목에서 기준치를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예손병원의 경우, 단일병원 중 유일하게 '관절'과 '수지접합' 전문병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는 전문병원심의위원회에서 지역별, 분야별 편차와 부적정 진료행태 여부 등을 집중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제1기 전문병원 중 지정되지 않은 경우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지정 기관도 서비스 질이 하락되지 않도록 지정요건 충족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병원 인센티브와 관련, "제2기 전문병원의 강화된 기준과 선택진료비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수준 등을 감안해 적정한 보상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정 수 증가로 몸집이 커진 전문병원들의 수가 인상 등 별도 보상책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진료과 및 질환으로 구분된 전문병원 모두를 충족시킬 묘안 찾기에 복지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2015-01-01 12:00:00정책

중소병원 진료수입 '상위 20' 절반 이상 척추관절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병의원의 1년간 진료비 수입은 얼마나 될까? 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요양기관 진료비 현황 자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수입을 분석했다. 척추 관절 질환이 '돈'이 되는 분야임이 다시한번 증명됐다. 진료비 수입이 가장 많은 병원 20곳 중 절반이 넘는 곳이 관절, 척추질환 치료를 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0년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병원 요양급여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요양급여비 지급 상위 20개 병원 중 특정 질환을 중심으로 다루는 병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의료법에 따르면 병원은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을 말하며 2012년 2분기 기준 1401개의 병원이 있다. 병원급 요양급여비 상위 10곳 2012년 상반기 자료를 기준으로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은 성지병원과 구포성심병원 두곳에 불과했다. 특히 관절, 척추질환을 주로 다루는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주요 진료과목으로 하는 병원은 12곳에 달했다. 12곳 중 5곳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다. 척추, 관절질환을 다루는 병원 중에서도 힘찬병원이 초강세였다. 네트워크 형태로 8개 병원을 갖고있는 힘찬병원은 20위권 내에 4곳이 포진하고 있었다. 그중 한 곳은 2011년 2위, 2010년과 올해 상반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진료과목의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는 김안과병원, 서울송도병원(대장항문), 대항병원(대장항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 보바스기념병원의 점진적 성장, 성지병원의 급성장이 특히나 눈에 띄었다. 여수애양병원은 2010년 5위에서, 지난해 4위, 올해 상반기는 2위로 뛰어 올랐다. 보바스기념병원은 2010년 8위에서 7위로, 2012년 상반기에는 6위로 또 한계단 상승했다. 반면 성지병원은 2010년 20위에서 2011년 18위, 올해는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춘택병원도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9위로 점프했다.
2012-09-28 12:10:02정책

경기도, 의료서비스 러시아 수출길 연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경기도가 그동안 공동연구나 인도적 지원 수준에 머물던 국가간 보건의료분야 교류의 아젠다를 한단계 뛰어넘은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도는 5일 오전 11시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러시아 하바롭스크주 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도와 하바롭스크주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은 물론, ▲의료인 연수 ▲병원 간 의료시스템 교류 지원 ▲국내 첨단의료시스템의 수출과 의료관광 활성화 등 산업적 이슈를 공식적으로 다룬 한-러 지방정부 간 최초의 협약이다. 도는 이와 관련, 현재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주도적으로 하바롭스크시립병원간의 의료시스템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는 이번 MOU로 EHR(Eleltronic Health Record)과 같은 첨단의료시스템 수출 등 의료산업 교류 통상의 계기가 마련되어, 러시아 극동관구 8개주의 주도인 하바롭스크를 중심으로 한 극동러시아 의료관광 시장 선점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의료분야 국제교류의 아젠다를 ‘의료지원과 연구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술 수출’이라는 경제적 의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가 초청한 하바롭스크주 방문단은 이날 MOU에 앞선 3일 입국해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내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병원운영 시스템을 밴치마킹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초청행사는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e-gima.com)가 주최하며 경기도내 8개 병원이 함께 참여한다. 8개 의료기관은 세종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윌스기념병원, 이춘택병원, 그레이스병원, 사과나무 치과병원이다. 이번 공식초청은 지난 6월 경기도가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개최했던 해외의료사업설명회에서 열린 하바롭스크주 보건부와 가진 면담에서 하바롭스크주정부가 경기도와의 보건의료 분야 교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힘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2010-10-05 12:16:05병·의원

복지부, 2차 전문병원 시범기관 37개소 선정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내달부터 시행되는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대상 기관 37개소가 선정됐다. 이들병원은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시 우대, 우수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여, 재정적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5일 전문병원 시범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어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과목 4개 질환 병원 3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개 과목은 정형외과(관절질환, 척추질환, 수지접합),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대장항문, 유방암질환), 안과이며, 4개 질환은 뇌혈관질환, 알코올질환, 심장질환, 화상질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을 과목별로 보면 ▲정형외과의 경우 힘찬병원, 부산센텀병원, 이춘택병원, 강동병원, 여수백병원, 세일병원, 서울성심병원(이상 관절질환), 우신향병원, 중앙 U 병원(척추질환), 예손병원, 성민병원(수지접합) 등 11개소 ▲산부인과는 미즈메디병원, 효성병원, 서울여성병원, 울산보람병원, 에덴병원 5개소 ▲신경외과는 우리들병원(청담), 21세기병원, 대전우리들병원 3곳이다. 또 ▲외과는 대항병원, 송도병원, 구병원(대장항문), 세계로병원(유방암) 등 4개소 ▲안과는 김안과병원, 한길안과병원, 성모안과병원 3개소 ▲소아청소년과는 미래아동병원, 소화아동병원 2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질환별로는 ▲뇌혈관질환은 명지성모병원, 굿모닝병원, 영등포병원 3개소 ▲알코올질환은 다사랑중앙병원, 예사랑병원, 다사랑병원 3개소 ▲화상질환은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2개소 ▲심잘질환은 세종병원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내달부터 2년간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시범사업 기간동안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전문병원 시범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들 시범사업 기관에 대해 주기적인 평가와 연구분석을 통해 전문병원 선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의 기본 틀을 만들 예정이다.
2008-04-27 11:00:34정책

이춘택병원, 독거노인 인공관절 무료시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이춘택병원은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일대 독거노인 27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정 무료시술을 확장, 광주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측은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이 광주시까지 확대된 것을 환영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공관절수술은 총 450만원의 시술비용이 소요되며 병원 측이 30% (주)삼성전기가 70%를 지원해 진행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독거노인 중 무릎관절 및 엉치관절의 치료가 시급한 기초생활수급권자 18명을 무료시술 대상자로 추천했으며 대상자들은 시술 적합성 판정을 위한 기초검사를 거쳐 무료시술을 받게 될 예정이다.
2007-07-01 23:24:24병·의원

전문병원 시범사업 실시...'특정질환' 표방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전문병원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이달부터 외과등 6개 전문과목과 뇌혈관질환등 4개 특정질환을 대상으로 전문병원시범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여기에 참여하는 병원 21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벌이게될 기관에는 송도병원(외과) 우리들병원(신경외과) 이춘택병원(정형외과) 미즈메디병원(산부인과)등 이미 전문병원 시스템으로 입지를 다진 유명병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시범사업기관 표방 방법과 관련 '송도병원(대장질환)' 식으로 특정질환 진료 분야 명칭을 같이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 당초 복지부는 산부인과와 안과등의 경우 '불임' '백내장'등 세부적인인 내용을 표기토록 할 계획이었지만 특정분야 표기에 따른 환자감소를 우려하는 병원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포괄적인 내용을 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범기관의 경우 불법(의료기관 명칭표방 금지)으로 특정질환 치료를 표방한 전문 진료를 실시해 왔지만 앞으로는 합법적으로 표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 참여기관 수를 전문과별로 보면 외과와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가 각각 2곳, 정형외과 산부인과 각각 4곳이며 특정질환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알코올질환 각각 1곳,화상질환 2곳이다. 복지부는 시범기관 및 명칭 표방방법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벌이고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시범사업결과를 토대로 제도방향을 설정, 하반기에는 관계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본사업 시행때는 수련기관 지정기준 설정, 별도수가 인정(가산료) 등 구체적인 인센티브 제공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b1#
2005-07-06 12:02:13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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